애플의 운영체제(OS)의 최신버전인 iOS 8 정식버전 출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애플 사용자들은 설치방법 및 여유공간 등의 문제로 혼란을 빚고 있다.
iOS 8 업데이트는 아이폰 4S 이후 출시된 모델,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쓸 수 있으며 최근 출시된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는 iOS 8이 미리 탑재돼 있다는 사실.
그러나 2011년 나온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2세대 등 오래된 모델에는 iOS 8을 설치하더라도 일부 기능이 적용되지 않으며, 업데이트용 다운로드 파일을 안정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여유 공간이 1.5GB (기가바이트)가량 남아 있어야 한다.
해당 기기 사용자들은 애플의 iOS8 업데이트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로드 하거나 본인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업데이트에 앞서서 기기 내용을 백업하고 1.5GB (기가바이트)가량의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야한다. 맥(Mac)이용자들은 아이튠즈를 연결해 바로 설치하면 되고, 윈도우 사용자들은 아이튠즈의 도움말(Help) 단계를 거쳐야 한다.
iOS8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1.5GB (기가바이트)가량의 여유가 필요하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직접 업데이트 하려면 5.7GB의 공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16GB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 경우, 여유 공간이 부족할 수 있기에 PC에 연결시켜 아이튠즈를 통해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한편, `사상최대 규모`라는 iOS8 업데이트에는 많은 기능이 추가돼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꼼꼼하게 따져 본 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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