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낙찰자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0분쯤 공개된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 그룹은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0시에 캠코(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입찰정보를 전달받고 입찰보증금 납부 여부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대상자 선정 여부를 10시 30분쯤 공식 발표했다.
국내 재계 1위, 2위인 삼성그룹(삼성전자)과 현대차그룹이 나란히 한전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한전부지의 현대차 그룹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전력 한전부지 현대차 삼성그룹, 대기업들 간의 경쟁이다보니 금액이 어마어마하네”, “한국전력 한전부지 현대차 삼성그룹, 현기 차값 올린다고?”, “한국전력 한전부지 현대차 삼성그룹, 삼성 분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