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세쌍둥이 민국이 얼굴에 난 상처 해명 "혼자 긁었다"

입력 2014-09-19 14:02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성화 봉송에 나선 가운데, 민국이의 얼굴에 난 상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는 17일 인천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참석했다. 이들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이날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각각 앞 뒤로 업고 안은 채 달려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민국이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이 공개됐고, 일각에서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만져서 이렇게 됐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송일국 측은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시민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민국이가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서 상처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세 쌍둥이 민국이 상처 그래 아닐 줄 알았어..." "송일국 해명 세 쌍둥이 민국이 상처 괜한 오해만 만들었네" "송일국 해명 세 쌍둥이 민국이 상처 혼자서 낸 상처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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