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내조법 "살 쪘다 빼는 것, 다 내조의 일환" 폭소

입력 2014-09-19 10:17  


김보민 아나운서의 내조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9월18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을 위한 내조 방법을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은 금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도 1년에 두세 번 정도만 술을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38살까지 길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금주가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술도 안 마시는데 지루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내가 머리를 길렀다가 잘랐다가 살을 뺐다 찌웠다가 그렇게 변화를 주는 거다. 집에 가구배치도 남의 집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서 새롭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시안게임 특집 `밥상의 신`에서는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김종국, 비투비 민혁, 신수지,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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