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을 현실적으로 재미있게 소설 형식으로 구성
노일석 지음, 임방진 감수 / 255P / 14,000원 / 도서출판 새빛
IMF,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등 일련의 경제 위기를 겪으며 `위크아웃`, `법정관리` 등의 용어들은 더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회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아는 이는 드믈다. 호기심을 가지고 내용을 찾아보더라도 어려운 재무·회계 용어로 호기로운 지적 탐구를 마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련 서적을 일독해보려 찾아봐도 일반적인 재무관련 책들은 결산, 관리회계, 세무등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에 위기상황의 재무관리자의 역할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KDB금융지주 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노일석 회계사가 한계기업의 초보 재무담당자가 고군분투하면서 기업을 회생시키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소설로 배우는 기업회생>은 위기에 처한 기업에서 재무담당자로 발령난 한 초보담당자가 기사회생을 꿈꾸며, 외부감사, M&A, 자금조달, 상장폐지, 회생절차, 자산매각 등의 일련의 구조조정 업무등을 통해 기업이 정상화되는 과정을 소설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노일석회계사는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막연하게 가졌던 재무에 대한 공포가 조금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본인의 업무에만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이 재무 개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업무들을 다시 돌아본다면 과거와는 다른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라고 출간 목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재무에 대한 이해는 독자들이 현재 자신의 업무 능력을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을 감수한 임방진 KDB생명 회계사는 “‘회계를 공부해서 어디에 쓰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며, “이 책은 당신이 업무를 진행할 때 재무지식이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고 추천사를 적었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막연하게 가졌던 재무에 대한 공포가 조금은 해소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현재 업무에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이 재무 개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업무들을 다시 돌아본다면 과거와는 다른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재무에 대한 이해는 독자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 능력을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 책속으로
“... 우리나라 은행들 보면 지금 다들 PBR이 1 이하라는 것입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화폐로 환산이 가능한 금융상품인데도 1이하라는 것은 상식선에서 이해가되지 않는 것이죠. 재무제표가 정확하다면 인수해서 자산을 다 팔면 무조건 이익이 날 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본문에서)
“... 재무제표는 쉽게 오른쪽(대변)에서 자금(부채, 자본)을 조달해서 왼쪽(차변)으로 돈을 배분한 내역(자산)을 정리한 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략) 오른쪽을 보면 크게 부채와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내 돈이냐, 남의 돈이냐 차이입니다. 내 돈일 경우에는 자본인 것이고 남의 돈일 경우에는 부채입니다. (중략) 동양사회에서는 ‘남의 돈’ 즉 빚내는 것을 터부시하여 가능한 빚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서구 문화가 들어오면서 빚도 잘 활용하면 득이 되는 ‘불(火)’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영어로 부채는 ‘CREDIT’이라고 합니다. 어감에서 느끼셨겠지만, ‘빚’보다는 훨씬 좋지 않나요? ”(본문에서)
“워크아웃 관련해서는 재밌는 유래가 있습니다. 워크아웃(Work-Ou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학계나 경영자들이 아닌 1980년대 미국 헬스클럽을 운영하던 유명 헐리우드 여배우 제인 폰다(Jane Fonda)입니다. 제인폰다가 여자회원들의 삐져나온 군살을 빼는 것을 워크아웃이라고 불렀습니다.”(본문에서)
노일석 지음, 임방진 감수 / 255P / 14,000원 / 도서출판 새빛
IMF,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등 일련의 경제 위기를 겪으며 `위크아웃`, `법정관리` 등의 용어들은 더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회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아는 이는 드믈다. 호기심을 가지고 내용을 찾아보더라도 어려운 재무·회계 용어로 호기로운 지적 탐구를 마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련 서적을 일독해보려 찾아봐도 일반적인 재무관련 책들은 결산, 관리회계, 세무등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에 위기상황의 재무관리자의 역할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KDB금융지주 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노일석 회계사가 한계기업의 초보 재무담당자가 고군분투하면서 기업을 회생시키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소설로 배우는 기업회생>은 위기에 처한 기업에서 재무담당자로 발령난 한 초보담당자가 기사회생을 꿈꾸며, 외부감사, M&A, 자금조달, 상장폐지, 회생절차, 자산매각 등의 일련의 구조조정 업무등을 통해 기업이 정상화되는 과정을 소설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노일석회계사는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막연하게 가졌던 재무에 대한 공포가 조금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본인의 업무에만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이 재무 개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업무들을 다시 돌아본다면 과거와는 다른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라고 출간 목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재무에 대한 이해는 독자들이 현재 자신의 업무 능력을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을 감수한 임방진 KDB생명 회계사는 “‘회계를 공부해서 어디에 쓰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며, “이 책은 당신이 업무를 진행할 때 재무지식이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고 추천사를 적었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막연하게 가졌던 재무에 대한 공포가 조금은 해소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현재 업무에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이 재무 개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업무들을 다시 돌아본다면 과거와는 다른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재무에 대한 이해는 독자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 능력을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 책속으로
“... 우리나라 은행들 보면 지금 다들 PBR이 1 이하라는 것입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화폐로 환산이 가능한 금융상품인데도 1이하라는 것은 상식선에서 이해가되지 않는 것이죠. 재무제표가 정확하다면 인수해서 자산을 다 팔면 무조건 이익이 날 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본문에서)
“... 재무제표는 쉽게 오른쪽(대변)에서 자금(부채, 자본)을 조달해서 왼쪽(차변)으로 돈을 배분한 내역(자산)을 정리한 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략) 오른쪽을 보면 크게 부채와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내 돈이냐, 남의 돈이냐 차이입니다. 내 돈일 경우에는 자본인 것이고 남의 돈일 경우에는 부채입니다. (중략) 동양사회에서는 ‘남의 돈’ 즉 빚내는 것을 터부시하여 가능한 빚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서구 문화가 들어오면서 빚도 잘 활용하면 득이 되는 ‘불(火)’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영어로 부채는 ‘CREDIT’이라고 합니다. 어감에서 느끼셨겠지만, ‘빚’보다는 훨씬 좋지 않나요? ”(본문에서)
“워크아웃 관련해서는 재밌는 유래가 있습니다. 워크아웃(Work-Ou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학계나 경영자들이 아닌 1980년대 미국 헬스클럽을 운영하던 유명 헐리우드 여배우 제인 폰다(Jane Fonda)입니다. 제인폰다가 여자회원들의 삐져나온 군살을 빼는 것을 워크아웃이라고 불렀습니다.”(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