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프랑스에서 귀국 후 친정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언론의 한 매체는 이민정이 17일 CF 촬영 일정을 소화한 후 경기 광주에 있는 신혼집이 아닌 서울 청담동의 친정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민정 씨가 16일 귀국해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이민정이 평소처럼 감정 노출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이 귀국 후 친정행을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선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민정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서울에서 촬영이 있을 때는 서울에 있는 친정에 머무르기도 했다”며 세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이어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지만, 당분간 친정집에 있을 것 같다. 배우의 거취에 대해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사실 부담”이라고 전했다. 이민정 이병헌의 신혼집은 서울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다.
앞서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로부터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두 사람을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최근, 이지연 측이 이병헌과 3개월 간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내연관계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많이 속상하겠다”,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이병헌이 잘해줘야하는데”, “이민정 귀국 후 친정행,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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