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두홍, 18년만 바다 수영 도전... 과거 "스턴트 중 선배 돌아가셨다" 사연 고백

입력 2014-09-20 13:25   수정 2014-09-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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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 겸 배우 정두홍이 18년 만에 바다 수영에 도전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정두홍은 김병만과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섰다.

정두홍은 오랫동안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 왔으나 홀로 물고기를 잡는 김병만을 돕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는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정두홍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17, 18년 만에 바다 수영을 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전혀 바닷속을 들어가 본 적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두홍은 "스턴트 하다가 선배님이 물에 떨어지는 역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그 후로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물에 들어가면 자꾸 생각이 났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줬다.

정글의 법칙 정두홍의 모습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정두홍, 그런일이 있었군", "정글의 법칙 정두홍, 누구나 그랬을듯", "정글의 법칙 정두홍, 누구나 아픈 기억이 있지", "정글의 법칙 정두홍, 역시 멋지다 정두홍"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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