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형우, 과거 송포유 시절 보니…

입력 2014-09-20 14:24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슈퍼위크 개별미션에서 임형우가 탈락한 가운데 임형우의 과거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슈퍼위크에 참가한 임형우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열창했다. 그러나 임형우는 음정이 흔들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탈락 이후 임형우는 “제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 떨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덧붙여 “더 열심히 연습해서 ‘슈퍼스타K7’에 나와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형우는 포스트맨 ‘신촌을 못 가’를 열창하며 이승철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호평 속에서 합격했다. 이 당시 ‘송포유’에서 만난 이승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우는 “후회되는 게 많다. 죽을 때까지 용서받기 힘들 거다. 자신 같은 사람이 꿈을 가져도 되는지를 고민했다”며 “이승철 선생님은 내 인생을 바꿨다. 난 원래 꿈이 없었다.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임형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포유’에서는 최고의 문제아 고등학교 성지고 학생들을 데리고 이승철, 엄정화가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포유’에서 임형우는 문제아 고등학생으로 출연 “전치 8주가 나오도록 폭행한 적이 있다. 그냥 쳤는데 기절해 버렸다”며 “엄마 금을 팔아 문신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슈퍼스타K6’ 임형우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임형우, 지금은 반성 했겠지” “‘슈퍼스타K6’ 임형우, 그만 하자” “‘슈퍼스타K6’ 임형우, 피해자들한테 제대로 사과했을까” “‘슈퍼스타K6’ 임형우. 평생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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