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루미코, “태린이 정말 예뻐, 여자아이 부럽다”

입력 2014-09-20 19:39  


‘오! 마이 베이비’ 루미코가 ‘태린 앓이’를 했다.

2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김정민과 리키김 가족의 만남이 그려졌다. 루미코는 태린이의 귀여운 행동에 미소와 부러운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오마베’에서는 김정민과 리키김 가족이 함께 찜질방 나들이를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민과 리키김이 담율, 태오를 돌보는 사이, 루미코와 류승주는 태양, 도윤, 태린이와 함께 사우나에 들어갔다.

류승주와 루미코는 함께 가장 뜨거운 방에 도전했다. 류승주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고 말하자, 태린이는 류승주를 말리기 시작했다. 류승주는 태린이에게 함께 들어가자고 말했으나, 태린이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류승주는 태린이를 떼어 놓고 루미코와 함께 사우나에 들어갔다. 그러자 태린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류승주가 놀라 사우나에서 나와 태린이를 달래며 울음의 이유를 묻자, 태린이는 “엄마가 죽을까봐 싫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루미코는 태양이와 도윤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루미코는 “여자아이가 없어서 태린이가 너무 예쁘다. 딸의 손을 잡고 같이 쇼핑하는 게 꿈이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루미코는 태린이에게 화장을 부탁하기도 했다. 태린이는 이전 할머니를 개성있게 꾸며준 전적이 있었다. 루미코는 태린이의 정체 모를 센스에 희생당한 후에도 “딸 키우는 재미가 이런 거구나”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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