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6 한국 북한 1-2 역전패, 이승우 장결희 봉쇄당해…이승우 득점왕, MVP 수상

▲`AFC U-16 한국 북한 1-2 역전패’(사진=KBS)

`AFC U-16 한국 북한 1-2 역전패’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한국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태국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서 북한에 1-2 역전패했다.

한국은 전반 33분 최재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분과 후반 21분 최성혁에게 연속골을 내줘 준우승에 머물렀다.

북한은 시종일관 거친 수비로 이승우와 장결희를 봉쇄했다. 또 날카로운 역습으로 두 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후반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반격했지만 체력저하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2년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의 정상탈환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 대회 4강에 들어 북한-호주-시리아와 함께 내년 칠레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승우는 득점왕(5골)과 MVP를 휩쓸었다.

`AFC U-16 한국 북한 역전패, 이승우 장결희 봉쇄, 이승우 득점왕, MVP’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AFC U-16 한국 북한 역전패, 이승우 장결희 봉쇄, 이승우 득점왕, MVP, 괜찮아 지면서 배우는 거야” “AFC U-16 한국 북한 1-2 역전패, 이승우 장결희 봉쇄, 이승우 득점왕, MVP 다음에 잘하면 되지” “AFC U-16 한국 북한 1-2 역전패, 장결희 이승우 득점왕 MVP,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