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김성주, 박준형 운명 예견! “어느 순간 호되게 혼날 것”

입력 2014-09-20 23:41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에서 김성주가 박준형의 직장생활 운명을 예견해 눈길을 끈다.

김성주는 ‘오늘부터 출근’ 카메라 앞에서 심경을 털어놓는 인터뷰에서 “박준형은 어느 순간 호되게 혼날 것이다. 어떻게 커버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힌다. ‘오늘부터 출근’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봤던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 볼 때 자유분방하고 꾸밈이 없는 박준형의 성격이 조직의 룰과 크게 부딪칠 것으로 예견한 것. 김성주의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부터 출근’에서 연예인 출연자들은 2명이 1개조로 총 4개팀에 배치되고, 선배 사원과 멘토의 지도 아래 기존 신입사원들과 똑같이 이동통신사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오늘부터 출근’ 1기의 촬영지는 서울 소재 이동통신사였는데, 김성주와 박준형은 영업과 서비스 및 상품판매 등을 담당하는 현장마케팅팀, 은지원과 로이킴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CV(Customer Value)전략팀, 이현이와 홍진호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UX)을 디자인하는 UT(Usability Test)팀, JK 김동욱과 김예원은 신입 몇 경력사원 교육 등을 맡은 인재개발팀에서 각각 땀방울을 흘리게 된다. 상사 눈치와 잡무로 고단한 신입사원 생활을 견디기 위해서는 한 팀으로 배정받은 동기 사이의 끈끈한 정과 팀워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자유로운 성격의 박준형과 한 팀이 되어 조마조마해 하는 김성주의 입사 첫 날은 앞으로 닷새 동안 펼쳐질 두 남자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김성주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돌발행동을 많이 하는 박준형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 안 되는 분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도 따뜻함이 있는 사람이라 박준형 씨 같은 직장인이 많으면 회사 다닐 맛이 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초반에 난감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어떤 계기로 박준형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는 암시를 전한 것. 변해가는 김성주와 박준형의 관계는 ‘오늘부터 출근’의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샐러리맨들과 똑같은 100% 실제상황에 놓이며 경험하는 좌충우돌과 진짜 직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관찰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온 tvN이 직장으로 눈을 돌려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늘부터 출근’은 201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예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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