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이하루 혼례복 자태에 시선 고정

입력 2014-09-21 10:46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하루가 인형 자태의 ‘꼬마신부’로 변신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5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세상’이 방송된다. 이중 타블로와 딸 하루는 민속촌에 방문해 전통 혼례체험에 나섰다. 특히 이날 하루는 아빠 타블로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깜찍한 혼례복 자태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하얀 피부와 꼭 어울리는 빨간 활옷과 화사한 족두리를 두르고 나타난 하루. 앙증맞고도 단아한 ‘꼬마신부’ 하루의 모습에 새신랑(?) 타블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변을 화사하게 밝히는 ‘꼬마신부’ 하루의 인형 자태에 푹 빠진 타블로와는 다르게, 하루의 관심은 오로지 신랑을 태우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말에 집중됐다.

하루는 말 옆에 나란히 놓인 신부용 가마는 안중에도 없이, 말을 향해 “얘는 이름이 뭐에요?”라며 아기 새처럼 재잘거리더니, 이내 꽃 가마를 뒤로한 채 말을 선택해 양갓집 규수 같은 미모와는 반대의 말괄량이 포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블로는 가마 꾼들을 향해 “어휴~ 말 탄 신부는 처음이시죠?”라며 머리를 떨구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타블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하루의 단아한 혼례복 자태와 타블로의 감탄을 탄식으로 바꾼 하루의 말괄량이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관심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5회는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오늘(21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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