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와 사랑이가 한복입기 체험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와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 온 후 북촌 한옥 집에 머물고 있던 야노 시호 모녀와 유토 모자는 직접 한복입기 체험에 나섰다.
그에 사랑이는 물론 유토까지 한복을 갖춰 입고 깜찍한 모습을 보인 것. 이어 야노 시호 역시 분홍빛과 하늘빛이 들어간 한복을 입고 자태를 뽐냈다.
그러는 동안 사랑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북촌 숙소에 도착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역시 한복입기 체험에 나섰다. 할아버지는 왕의 의상을 입고 유토를 향해 “사랑이와 뽀뽀하려면 허락을 받아라”라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노 시호는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입은 모습을 찍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로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한복을 입곤 기분이 좋아졌는지 야노 시호는 집의 기둥을 붙잡고 빙그르르 도는 등 포즈를 취하는데 집중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아름다웠어요”라며 “(직업상)많은 옷을 입는데 (한복은) 정말 아름다운데다 입기도 편했어요”라며 한복의 매력에 매료됐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