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아소의 동점골 세리머니 (사진=SBS스포츠) |
`믿고 쓰는 아르헨티나`
레스터시티가 우조아의 2골과 캄비아소의 1골을 앞세워 `거함` 맨유를 5-3으로 격파했다.
레스터시티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더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EPL 5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서 난타전을 벌였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판 페르시와 디마리아에 연속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직전 우조아(28, 아르헨티나)가 만회골을 넣어 1-2로 마쳤다.
후반 맨유는 안데르 에레라가 추가골을 넣어 3-1로 도망갔다. 그러나 곧바라 레스터시티의 데이비드 누겐트,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연속골을 터뜨려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헨티나 전 국가대표 캄비아소는 레스터시티 공격을 진두지휘, 맨유 수비진을 괴롭혔다.
맨유는 공수 균형이 깨지며 후반 34분 제이미 바디에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4분 뒤 블랙켓이 PK박스에서 백태클 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레스터시티 우조아는 PK를 성공해 5-3 대역전극 시나리오를 썼다.
맨유 레스터시티, 우조아, 캄비아소 만점활약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맨유 레스터시티, 우조아, 캄비아소, 대단하다” “맨유 레스터시티, 우조아 캄비아소, 믿고 쓰는 아르헨티나산” “맨유 레스터시티, 우조아, 캄비아소, 대박 전율~”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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