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결혼, 4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백년가약..'무도' 짝사랑녀

입력 2014-09-22 10:15  

배우 진구가 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진구는 21일 오후 3시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진구와 예비신부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진구는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예비신부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식은 지인과 가족들의 참석 하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1부 이정&거미, 2부는 VOS최현준&먼데이키즈 이진성이 불렀다.

공개된 웨딩화보 중 멋스러운 콧수염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진구의 모습과 예비 신부의 청순함이 대비되는 독특한 화보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예비부부의 풋풋한 설레임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 내내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로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구 결혼 축하드립니다" "진구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진구 결혼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서 말했던 그 분이구나" "진구 결혼 축하해요" "진구 결혼 웨딩화보 대박이다" "진구 결혼 신부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 중인 진구는 영화촬영을 마친 후 가을즈음으로 신혼여행을 미뤄둔 상태다. (제공=웨딩사진 미학스튜디오/예식촬영 웨딩 까미유)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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