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은 오늘(22일)부터 내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가스산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가스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며 최신 가스 기술정보 보급, 가스산업 현안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가스산업회의는 1986년 첫 개최된 `가스기술세미나`를 모태로 해 1991년 창설된 가스분야의 최대 행사입니다.
올해에는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와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 주한 말련대사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세계 최대 가스관련 비영리기구인 국제가스연맹(IGU)의 모잠비크, 튀니지, 몽골 위원들이 초청연설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는 10월 세계 최고 가스국제회의인 세계가스회의(WGC) 유치를 앞두고 있어 IGU 위원들이 내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WGC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사장인 장석효 한국가스연맹 회장은 "이번 가스산업회의는 대한민국 자원?외교 분야의 역량 강화 및 관계국과의 교류 협력 증진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2021 WGC 한국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