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가 다음달 17일 미국에서 첫 출시 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내달 17일부터 판매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버라이존은 2년 약정에 299달러(한화 31만 2000원)이며, 출고가는 826달러(한화 86만원)다.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4는 지난 1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 출고가는 95만 7000원이다.
다음 달 갤럭시 노트4 미국 첫 출시 소식에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인기를 막을 수 있을까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가 시작되면서 애플 스토어 앞에서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이틀 전부터 줄을 서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국은 2차 출시국에도 선정되지 못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 늦으면 12월이 될 전망이다. 출시가 늦어지면서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5S의 4인치 화면에서 벗어나 4.7인치와 5.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예약판매 하루 만에 4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아이폰 모델은 이미 매진이 되기도 했다. 애플은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아 일부 제품은 예약판매 배송이 10월에야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이폰6의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차 출시국 포함 여부도 불투명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보다 빠르게 구매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직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수요가 많은 것은 마찬가지여서 물량 공급이 쉽지 않고, 가격대도 140만원 선에서 최대 약 200만원까지 구매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인 아이포터는 좀 더 안정적인 가격의 해외직구가로 아이폰6 구매가 가능하도록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한정판매 행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 한정판매를 통해 구입 가능한 물량은 아이폰6 플러스 64GB 골드색상 한정 20대이며 이벤트 기간 중 해외직구 아이포터에 신규가입을 한 회원 중 무작위로 아이폰6 플러스 1대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아이포터 측은 추가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 앵콜 예약판매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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