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30년 간 MC자리를 지켜 온 롱런비결이 공개된다.
송해는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어올 수 있었던 롱런비결이 무엇인지, 직접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30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은 무대 뒤가 정말 재미있다. 출연자와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보니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사람들에게 일갈을 한 출연자, 지역 감정을 해소하고자 했던 출연자, 고부갈등을 풀었던 출연자 등을 떠올렸다. 또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가수 박상철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전국노래자랑’의 백미인 지방 음식 맛보기는 물론 촬영 중 돌발 상황으로 당한 부상 등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풀어놔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8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원조 국민MC, 최고령 MC 송해. 그가 밝히는 ‘전국노래자랑’의 모든 것은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밤 11시 15분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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