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쇼퍼런스] 쇼퍼런스 D-1‥‘오감으로 미래를 체험하라’

<앵커>
틀을 벗어난, 오감으로 느끼는 신개념 컨퍼런스.

‘2014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과연 어떤 쇼가 펼쳐질까요?

임동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웨어러블 기기 패션쇼.

마술과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

사물인터넷과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보여줄 특별 영상까지.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말 중심의 컨퍼런스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컨퍼런스에 `쇼`를 접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첫 연사로 등장하는 김지현 SK플래닛 커머스사업 개발실장은 모바일 커머스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마케팅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지현 SK플래닛 커머스사업 개발실장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를 하게되면 현금을 꺼내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는데 그런것들도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루어지는 결제의 편의성이 극대화되는 사용성이 늘어갈 것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버 일루셔니스트 마르코 템페스트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4D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스트릭트 홀딩스의 이동훈 대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미디어 플랫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산업의 비전을 들려줍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은 Future Rail을 직접 타고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 산업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원장
"3차원 예측법이란 모든 사물을 시간과 공간, 분야로 나눠서 3차원 적으로 사물을 보는 방법을 말한다. 예측해보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다. 그 모습을 다시 거꾸로 돌아와서 미래전략적인 접근을 해서 그려나가는 것이 미래전략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

9월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