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효연 동석 여부에 경찰측 "확인되지 않았다"

입력 2014-09-23 10:13   수정 2014-09-23 10:22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 남친가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효연의 전 남친인 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매체는 당시 현장에 효연도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 측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남친 김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입건된 상황이다.

김 씨는 또 다른 지인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남친 김 씨는 지난 3월에도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으며 효연은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다.

효연 전 남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또?", "효연 전 남친, 효연은 없었던건가", "효연 전 남친, 대박", "효연 전 남친, 이번엔 폭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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