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와 윤태영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야경꾼으로 합류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정윤호가 윤태영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새롭게 시작된 월화대전에서 첫 방송부터 15회에 이르기까지 연속 부동의 월화극 1위를 지키는 진기록을 세우며 승기를 잡은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측은 23일 뛰어난 무술실력을 자랑하는 두 남자 무석(정윤호 분)과 조상헌(윤태영 분)이 맞붙은 스틸을 공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상헌이 무석의 목에 칼날을 겨눈 채 무석을 노려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무석은 조상헌의 갑작스런 공격에도 빠르게 그의 손을 잡으며 그를 저지하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무석은 조상헌의 기습공격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재빠른 반사신경과 뛰어난 무술실력으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는가 하면, 조상헌을 향해 검을 빼 들어 공격할 태세를 갖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야경대를 결성하며 한 배를 탄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팽팽한 검술 대결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무석과 조상헌 모두 귀물을 제압할 수 있는 출중한 무술실력을 지닌 자들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검술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 16회는 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