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인 화순 이서적벽 개방 소식이다.
23일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광주, 전남 공동 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화순군이 희망하는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이서적벽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이서적벽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그동안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그동안 화순 이서적벽은 설날, 추석에 성묘를 하기 위해 찾는 실향민들에게만 개방되어 왔다.
화순 이서적벽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로, 붉은 기암괴석과 가을 단풍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빼어난 자태로 인해 ‘화순 제1경’으로 불린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은 화순군에서 숙원하던 사안으로, 이로 인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와 화순군은 10월 6일 협약서를 교환하고, 10월 23일 화순 이서적벽 개방행사와 이서적벽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순 이서적벽 개방, 가족과 가 봐야지” “화순 이서적벽 개방, 좋은데?” “화순 이서적벽 개방, 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