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동맹국도 참여

입력 2014-09-23 22:29  



미국 시리아내 IS공습을 개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 측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의 한 매체는 “홍해 상의 구축함 알레이버크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다”며 “페르시아만의 조지 HW 부시함에서 F-16, F-18 등 전투기와 B-1 폭격기, 무인기 등이 일제히 발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공습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격퇴 전략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외신에 따르면 “락까의 IS 본부와 검문소, 기지 등을 공격했다”며 “락까의 IS 기지 두 곳에 대한 공격으로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고 두 기지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전쟁이 사라지길 바란다”,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착하게 살아야 함”,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그러니까 애초에 왜 그랬니”,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이런 소식이 없어지는 평화가 오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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