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역, '드라이브'의 라이언 고슬링 참고"

입력 2014-09-24 08:38   수정 2014-09-24 17:32

배우 박해진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 영화 `드라이브`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박해진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해진은 "영화를 많이 보긴 했지만 참고를 했다기보다 감독님이 ‘드라이브’의 라이언 고슬링 역할 참고하길 바랐다. 캐리 멀리건이라는 배우랑 나왔다"며 "라이언 고슬링이 사이코패스는 아닌데 그 사람의 절제된 액션과 연기, 눈빛, 한국말로 하지 않지만 짧게 뱉은 거친 한 마디 정도. 그런 걸 말씀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3번 봤다. 왜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찾으려고 3번을 봤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부분 어느 부분인지는 알고 있다. 그 부분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매회 나오는 모습이 겹치지 않게 변화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1~11회 대본 다 있기에 그 부분 염두에 두고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하 박해진은 "홍보를 그쪽으로 가서 천재 살인마 사이코패스로 되어있다. 방송이 되면 다를 거다. 걱정은 되지 않지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지금은 착한 살인마라고 하기는 그렇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정문이) 살인을 한 것인지 하지 않은 것인지 의구심도 가지고 있고 자신을 굉장히 알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이정문이라는 인물은 본인을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쁜 녀석들’과 동행을 시작한 거다. 진행하다보면 이정문이라는 인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에 한창이다. `나쁜 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 중 IQ 160의 천재 최연소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았다. 다음달 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사진=OC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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