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의 전성기 시절 모습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룰라 김지현은 윤지영 KBS 아나운서와 함께 문숙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특히 문숙은 예순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꾸준한 명상과 요가를 통해 문숙은 오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숙이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1970년대 사진을 찾으며 그의 전성기 시절 모습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영화 `태양은 닮은 소녀`와 `삼포가는 길` 등에 출연한 문숙의 모습은 지금 활동해도 충분할 정도로 서구적인 미모와 체형을 지니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문숙의 전성기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숙 예순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미모 대단하다", "문숙 이만희 감독이 반할 만했네", "문숙 미인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는 듯", "문숙 이만희 감독 사망 소식 안타까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숙은 1974년 故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로 스타덤에 오른 후 1975년 `삼포가는 길`로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만희 감독이 1년 만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미국으로 이주해 화가로 활동했다.
(사진=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