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이정민 강호투자컨설팅 팀장
코스피 상승,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
대내외 악재가 쌓이며 미국의 나스닥도 적삼병을 보이며 3일간 하락을 했다. 어제 우리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속에 코스피 지수 2020선을 밑돌았었다.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무려 6.7% 오른 2035선에서 마감을 했다. 외국인은 엔저 가속화에 중국과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특히 시리아 공습까지 더해져 꾸준한 매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기관의 현물과 선물의 강한 매수로 선물지수로 260.55까지 끌어 올렸다. 시리아 공습, 유럽의 경기둔화 등에 의해 등락을 보인 한 주였다.
시리아 공습, 외국인 매도세
현재 무엇보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리아 공습으로 외국인은 소량이지만 팔자라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번 시리아 공습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있겠다. 공중 공습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여론이 불거지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의 확전의 우려스럽다는 부분이 되겠다. 이 때문에 지상군 파병이 불가피 하다는 여론이 점점 나오고 있다.
만약 상승 분위기로 전환 된다면 2080선 부근 까지는 무난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완전히 상승 분위기로 전환 되었다고 단정하긴 이르다. 아래로는 2020 선까지도 열려 있는 상태이다. 상승랠리를 보이려면 시리아 사태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어야 한다. 그리고 환율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선물 · 옵션시장 전망과 대응
시작점은 선물 지수로 261.60 정도로 예상을 하며, 지난 이틀 간의 옵션 거래일을 분석해보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저항을 받을 자리로는 선물 지수로 263. 00, 코스피 지수로는 2055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한다. 예상되는 고점은 263. 20, 저점은 261.00으로 예상이 된다. 오전에는 저점매수 마인드로, 오후에는 외가격 콜옵션의 매도로 수익 지키기 작전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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