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리아가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세 번째 협업 중이다.
리아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중현 episode 1-망초(忘草)’에 이어 MBC ‘2014 나는 가수다’를 통해 협업을 펼친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트리뷰트 앨범인 ‘신중현 episode 2-시대정신(ZeitGeist)’의 마무리 작업 중이다.
리아 소속사 랑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중현 에피소드’ 시리즈는 리아의 계획을 듣고 신중현의 아들인 신대철이 공들여 프로듀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에피소드 1에서는 신중현의 ‘할말도 없지만’과 ‘꽃잎’을 통해 카랑카랑한 리아의 보컬과 프로듀서로 변신한 신대철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맛 볼수 있었다면 에피소드 2 ‘시대정신’에서는 신중현의 노래 3곡을 담아 좀 더 깊이 있는 울림의 앨범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리아와 신대철이 함께 만들어낸 ‘신중현 episode 2-시대정신(ZeitGeist)’은 오는 10월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리아는 올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신중현 에피소드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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