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28)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29)이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7월 뮤지컬 ‘프리실라’를 함께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목격자는 “성민이 얼굴을 들키지 않으려 모자를 깊이 눌러 썼다. 그러나 둘은 연인처럼 다정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각종 SNS를 통해서도 성민 김사은의 열애 증거가 포착됐다. 제시된 게시물에는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 팔찌, 재킷을 착용한 성민과 김사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손톱에 그린 하쿠나 마타타 문양 등도 포착됐다.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김사은 소속사 골든에이트미디어 측은 “김사은과 성민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마나 친구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서 호흡을 맞췄다.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을, 김사은은 그가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를 연기했다.
한편 성민은 현재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 ‘칼라풀(Colorful)’로 연예계에 데뷔해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에 있다.
김사은 성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사은 성민 열애, 대단히 축하한다" "김사은 성민 열애, 왠지 보기 좋다" "김사은 성민 열애, 최근 정식교제 하기 시작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