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마약 혐의로 체포… 누군가 봤더니 “풍부한 감성 노래했던 국민가수”

입력 2014-09-25 16:02  


조덕배가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가수 조덕배를 불법 마약 관련 혐의(마약류 관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 밝혔다. 조덕배는 현재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조덕배의 자택 근처에서 그를 긴급체포 했다고 전했다. 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류인 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수차례 넘겨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투약 여부를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한 방침이다.

1980년대 대표적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조덕배는 ‘음유시인’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감성을 자랑했다. 조덕배는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사랑은’,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꺼야’ 등 히트곡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가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리메이크하며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마약이라는 꼬리표는 수차례 조덕배를 따라다녔다. 앞서 1990년대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다 적발된 바 있으며 2003년 필로폰을 상습투약하고 주변 가수에게 판매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조덕배 마약혐의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덕배, 또 마약이라니 실망이다”, “조덕배, 좋은 노래 많은데 안타깝다”, “조덕배, 이제 마약 제발 끊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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