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25일부터 이틀동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기자재 제작·공급사(29개사), SPC(강릉에코, 고성그린) 및 설계용역회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재 제작사 동반성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부 3.0 추진에 부응한 소통하는 투명한 발전회사를 정립해 발주자와 제작사간 상생적 유대관계 구축으로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건설공사 신기술·신공법 적용으로 국내기업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김학현 건설처장은 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발전사업 건설현황을 소개했으며 이번 행사가 발전설비 건설분야의 글로벌시장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발주사와 제작사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SPC 사업현황` 소개에 이어 전시 기자재와 참가 중소기업의 기술설명을 통해 발전기자재 특성 및 제작기술을 공유하는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남동발전의 Easy-U System과 영흥화력 후속 호기에 대한 설계개념 소개로 발전설비의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박순영 연구원이 소개한 `신제품(NEP) 인증제도 및 인증신청 가이드`를 통해 국가인증제도에 대한 지원시책, 인증방법 및 정책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4월 여수화력에 이어 이날 삼천포화력을 비롯한 5월 29일 영동화력, 6월 10일 분당복합화력, 6월 19일 영흥화력 등 순차적으로 구매설명회를 겸한 상담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소개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Needs를 반영한 기술교류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앞으로도 국내기술 발전과 동반상장을 동시에 추구하고, 투명한 발전회사 정립으로 정부 3.0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