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가슴 뭉클, 29초 영상 '박카스 광고'

입력 2014-09-26 19:10   수정 2014-09-26 19:15



단 29초 영상인 박카스 광고가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한민국에서 남자친구로 산다는 것’은 여자 화장실 앞에서 가방을 들고 기다리는 남자의 모습을 유쾌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또한 ‘불효자로 산다는 것’에서는 비 오는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퀵서비스’ 아빠를 외면하는 딸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 광고에서는 딸의 사무실 책상 아빠가 나두고 간 박카스와 택배용지에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고 빗물에 번진 메모가 놓여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박카스 광고는 지난 6월부터 ‘박카스 29초 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일반인 CF 영상으로 ‘대한민국에서 000으로 산다는 것’ 이라는 주제로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카스 광고, 예전부터 박카스는 광고가 죽였음”, “박카스 광고, 나도 보고 나니 뭉클”, “박카스 광고, 정말 짠하다”, “박카스 광고, 아빠한테 효도해야겠다”, “박카스 광고, 대박 보고 진짜 울컥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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