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수준급 수영실력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솔로몬제도에서 두 번째 미션 과제를 받았다.
이날 병만족은 첫 번째 미션에서 압수되었던 7개의 가방을 되돌려 받았다. 하지만 기뻐하기도 잠시, 바로 제 2의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칼과 같은 육지 사냥도구 대 작살, 수중라이트 등 수중 사냥도구 중 하나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 이에 족장 김병만은 두말없이 수중 사냥도구를 택했다.
이에 병만족은 다 함께 장비를 갖춰 입고 바다로 투입됐다. 아침부터 먹을 것이 하나도 없던 병만족에겐 오직 수중사냥만이 답이었던 것.
이때 김규리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에 입수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평소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있을 정도로 수영에 수준급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수준급의 수영실력과 상관없이 폭우와 함께 좋지 않은 사냥환경으로 인해 김규리는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한편, 해변에서 쉬고 있던 류담과 김태우, 권오중은 물 속에서 나오는 김규리의 수영복 자태를 보고 넋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