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효주 이어 송혜교도 광고퇴출운동? 누리꾼 여전히 뿔났다

입력 2014-09-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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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이병헌·한효주에 이어 송혜교 광고퇴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배우 이병헌(44)과 한효주(27)에 대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송혜교(32)역시 퇴출 서명운동 대상이 되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청원사이트에는 ‘배우 송혜교 광고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재됐다. 목표인원은 4000명으로 마감일까지 2일 남은 27일 오전, 3500명을 돌파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송혜교에 대한 분노를 여전히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을 방증하는 것.

해당 글을 올린 청원 게시자는 “이병헌과 한효주가 광고 퇴출 및 방송 영화에서도 퇴출당하고 있다”며 “탈세논란이 나온 배우 송혜교도 광고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퇴출 서명운동을 벌인 이유를 전했다. 이어 게시자는 이병헌, 한효주 퇴출 서명운동의 주소를 올려 송혜교 퇴출 운동 서명과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송혜교는 음료, 화장품, 보석 등 제품군에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8월19일 탈세 혐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송혜교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공식 행사에서 “내 잘못으로 비롯된 일이라 물의를 빚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공식 사과를 하고 미납액을 전부 납부했음을 밝혔다.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에 누리꾼들은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 계속되는구나”,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 다들 여전히 분노하는 듯”,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 이미지 회복 어려울 듯”,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 애초에 미리 사죄하지”, “이병헌·한효주에 송혜교까지?”, “송혜교는 사과하지 않았나”, “이병헌·한효주·송혜교 광고퇴출운동이라니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이병헌·한효주·송혜교 잘 나가던 사람들이었는데”, “이병헌·한효주·송혜교 안타깝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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