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5대 돔투어, 쿄세라돔 추가공연 확정… 오프닝 아이콘 출격

입력 2014-09-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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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발표한 가운데, 2015년 초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3일 추가공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2015년 1월 16일(금), 17일(토), 18일(일) 추가 3회 공연을 포함해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68만 6,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다. 특히 한 회의 투어에서 7회의 쿄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실시하는 것은 일본 아티스트들을 포함하더라도 빅뱅이 사상 처음이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이번 쿄세라 돔 오사카 공연이 3회 추가된 것은 이제까지 발표된 돔 공연(총 5도시 11공연)에서 팬들의 티켓 예약 응모가 100만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따라 결정됐다.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는 오는 11월 15일(토), 16일(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11월 20일(목), 21일(금), 22일(토), 23일(일) 쿄세라 돔 오사카, 12월 6일(토), 7일(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토) 삿포로 돔, 그리고 12월 26일(금), 27일(토) 도쿄 돔에 이어 이번 쿄세라돔 3공연 추가로, 총 5도시 14공연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또 일본 돔 투어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멤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파워풀하고 더욱 세련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올해 연말은 돔에서 저희들과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빅뱅 멤버들은 올해 일본에서 솔로가수로도 맹활약중이다. 태양은 일본 데뷔앨범 ‘RISE [+SOLAR & HOT]’을 발표하고 오리콘 위클리차트2위를 기록, 이후 본인이 전체 프로듀스한 첫 일본 솔로투어 ‘SOL JAPAN TOUR ‘RISE’ 2014’로 총 6개도시 13회 공연에 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대성은 10월 29일(수) 올해 송년 시즌 기획의 미니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또 10월 22일(수)에는 올해 6월에서 7월에 걸쳐 총 8개도시, 15회공연에 17만명을 동원한 솔로 아레나투어 LIVE DVD ‘D-LITE Live 2014 in Japan ~D’s love~’의 2작품을 2주 연속 발매한다.

한편 지난 해 6대 돔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 했던 ‘위너(WINNER)’에 이어 이번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믹스앤매치’를 통해 선발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iKON(아이콘)’으로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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