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국내출시, 아이폰6 휘어짐, 갤럭시노트4 엣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가 국내 정식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한국과 중국에 갤럭시 노트4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4는 143.9mm(5.7형) 화면에 쿼드HD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S펜을 적용했다. 옥타코어(1.9GHz 쿼드코어+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LTE cat.6 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은 국내 통신 3사에서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 7000원이다. 이에 이동통신사 3사는 갤럭시 노트4의 출시를 알리고 예약 가입자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4는 아이폰6 시리즈보다 한발 앞서 국내에 공개돼 하반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6와 6플러스의 휘어짐 현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언론 매체에 성명을 보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휘어졌다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일상생활 사용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6와 6플러스의 보디가 양극산화처리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제작됐으며 특히 압력이 많이 가해지거나 자주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 및 티타늄으로 보강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폰6 플러스의 몇 몇 사용자들이 기존 아이폰처럼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가 횡으로 휘었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2차 출시국에도 선정되지 못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 늦으면 12월이 될 전망이다. 출시가 늦어지면서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 중이다.
아이폰6의 국내 출시는 통상적으로 지난 아이폰의 출시에 근거 10월 말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어떤 판매고를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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