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의 승부', 김치 유산균 효능 조명...'장 기능뿐 아니라 아토피 개선도?'

입력 2014-09-27 23:31   수정 2014-10-08 15:49

김치 유산균이 장 기능 개선 및 아토피 치료에 대한 효능을 의사들로부터 인정받았다.

27일 저녁 방영된 JTBC `닥터의 승부’ 에서 김치 유산균의 다양한 장 환경 개선 기능 및 피부 가려움증 개선 기능 등이 다뤄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되는 `닥터의 승부’(진행 이휘재, 정형돈)는 각 분야 전문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건강 상식 및 민간 요법 등을 놓고 논쟁을 벌이면서 건강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토불이 김치 유산균의 효능은 출연 연예인들의 24시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좋은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을 평가하는 `닥터의 경고’ 코너에서 다뤄졌다.

`24시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비춰진 모습 중 전문의들의 주목을 끈 장면은 출연 연예인 부부가 아들에게 시판 김치 유산균인 CJLP- 133을 먹이는 모습. 이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는 아토피 피부 예방 효과가 있는 좋은 식습관이라고 말했고, 대장항문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피부과 전문의는 김치 유산균의 아토피 피부 예방 근거로 김치는 한국의 발효 음식 중 유산균이 많은 음식으로 3000여종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 그중 락토바실리스 플란타륨 유산균 중 하나인 CJLP-133 균을 추출한 것이 피부 면역 반응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김치 유산균은 산도가 낮은 곳에서 잘 견디기 때문에 장까지 잘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김치 유산균의 장 건강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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