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친부 보내고 정웅인 악행 파헤쳐

입력 2014-09-28 18:18  



끝없는 사랑 황정음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황정음의 친부인 김건표 총리가 모든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7일 오후 방영된 `끝없는 사랑`에서는 황정음(서인애 역)이 자신을 찾아온 김 총리에게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 총리가 서인애를 길러준 경자와 만나는 모습이 인애에게 목격됐다.

경자는 인애에게 "내가 다 말했다. 네가 내 딸이 아니라는 증거를 갖고 왔더라"며 "네가 총리 양반 핏줄이라고!"라고 외쳤다.

김 총리가 인애에게 "왜 진작 날 찾아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애는 김 총리의 말을 끊으며 "총리 각하 집으로 돌아가시라"고 단호히 이야기하며 친부를 거부했다.

충격을 받은 김 총리는 집으로 돌아온 후 책상 위의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며 오열하는 등 울분을 터뜨렸다.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황정음)는 광철(정경호)와 함께 박영태(정웅인)의 악행을 밝혀내기 시작했다.

인애는 대륙상사에서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한 남자를 이용해 당시 인애를 유린한 대륙상사 직원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대륙상사에서 박영태의 지시를 받았던 대륙상사 지부장이 광철에게 붙잡혔고, 서인애를 발견한 그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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