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이 5살 때 대학생들과 함께 미적분 풀이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의 천재소년 김웅용이 남긴 전설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웅용은 1967년 일본에 초청돼 IQ테스트를 받았다. 당시 김웅용에게는 IQ 21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주어졌다. 이는 일본 신문을 통해 알려지게 됐고, 이후 김웅용은 `한국의 천재소년`으로 후지TV에 초청됐다.
김웅용은 5살 때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동경대학교 학생들과 미적분 문제 풀이 대결을 벌였다. 김웅용은 "방송 전에는 `한국에서 애가 왔는데 얼마나 하나 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문제를 다 푸니까 관심을 가져줬다"고 밝혔다.
당시 김웅용이 출연한 후지TV는 시청률이 무려 3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져 큰 놀라움을 줬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웅용, 전설들이 믿겨지지 않는다" "김웅용, 저런 두뇌는 도대체 누구에게?" "김웅용, 동경대 학생들도 이겨서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