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중국 진출 기자회견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활동을 위해 출국, 10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며 100여 개의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티아라에 대한 관심에 기획사 롱전은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연매출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을 예상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는 4박 5일 간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100여개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향후 중국에서의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기록, 최근 발표한 타이틀 곡 ‘슈가프리(Sugar Free)’는 막강한 가수들을 제치고 여전히 1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공개된 효민의 솔로 타이틀곡 ‘나이스바디(NICE BODY)’는 4위와 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티아라는 글로벌 K-pop 포털사이트인 엠웨이브에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챔피언십 1위에 등극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월 중 엠웨이브 MEET&GR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