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OECD와 수자원 정책 논의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물 전문가들과 수자원 정책과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2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OECD 물 전문가를 초청해 제4회 물 정책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OECD의 물 관련 글로벌 정책연구의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물 배분 체계와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자비어(Xavier) OECD 물 분야 팀장은 “기후변화로 물관리가 어려워지고 있고, 과거 수자원개발 위주에서 물 수요관리·물의 최적 배분체계 확립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 "스마트한 물관리가 미래 수자원관리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제사회와 물 문제 이슈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한다"며 "수자원공사의 축적된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제사회 물 문제 해결에 공헌하고, 급성장하는 해외 물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