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서진이 오는 11월 10년지기 친구와 결혼한다.
소속사 LDL 컴퍼니 관계자는 유서진이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예비 신랑은 유서진과 10년 동안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안다"며 "무엇보다 유서진의 연기 활동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어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또한,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례 축가 사회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뒤 경기도 분당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신혼여행은 유서진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내년으로 미뤘다.
유서진은 그간 드라마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오는 10월 방송하는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발견`에서 팜파탈 마홍주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서진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유서진 결혼 늦게 하네.” “유서진 남편 궁금해, 일반인일까?” “유서진 결혼, 요즘 연예인들 결혼 많이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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