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률 최하위, 비 크리스탈 등 물량공세도 '역부족'

입력 2014-09-29 12:07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전국 기준 7.2%(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배우 정지훈, 정수정,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 등이 출연해 ‘R팝 스타’ 오디션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SBS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임오경, 우지원, 김동문이 깜짝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런닝맨’은 화제의 인물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근 한 달 넘게 동시간대 꼴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런닝맨’의 반등 기회는 없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9.7%,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을 중계한 KBS2는 14.2%의 수치를 보여 ‘런닝맨’은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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