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어머니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되는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 앞서 `힐링캠프` 제작진은 유연석의 녹화 당시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유연석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연석의 눈물은 어머니로 인해 비롯된 것. 유연석이 11년이나 무명 시절을 겪으며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던 어머니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자 유연석은 아이처럼 눈물을 쏟고만 것이었다.
유연석은 "내가 엄마한테 너무 잘 못한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데도 어머니에게 그렇게 하게 된다"며 속상해 했다고. 또한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유연석은 "내가 울 줄 몰랐다"고 뒤늦게 눈물을 수습하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유연석의 진솔한 모습이 전해지는 `힐링캠프`는 오늘 밤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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