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품은 강남, S.H.O.W를 하다!

국내 유일 패션 축제인 2014강남패션페스티벌이 ‘패션을 품은 강남, S.H.O.W를 하다!` 라는 주제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삼성역 피아노분수 광장 및 G20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예년에 비해 올해의 강남패션페스티벌은 패션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이슈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종로 육의전 체험축제에서 강남 구민모델들의 활약으로 광장시장 맞춤 브랜드 INSEED의 런칭 축하 패션쇼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고, 24일에는 강남구 일대에서 GAFF 플래시몹이 펼쳐져 행사의 사전 열기를 실감케 하였다.

또한, 28일 코엑스 G20광장에서 펼쳐졌던 게릴라패션쇼는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등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의 기대를 고조 시켰다.

올 해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첫 날에는 SAC공연 및 러시아, 중국 팀의 K-POP Cover Dance 오프닝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2014강남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 본선무대가 펼쳐진다. ‘휴식, 사람, 그리고 패션 S.H.O.W`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의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는 심사위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이 주어진다.

2일차 행사에는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한 트랜드패션쇼 무대가 펼쳐진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토크쇼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갈라쇼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의 패션무대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모델 배정남의 편집샵 ‘분트’와 한상혁 디자이너 등 유명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펼쳐지며, 대한민국 대표 패션거리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편집샵 KUD와 인기 힙합아티스트 스윙스의 콜라보레이션 트랜드패션쇼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중국 전체의 패션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경, 상해, 홍콩을 대표하는 톱디자이너들의 국제 패션쇼가 펼쳐지며, 사전 선발된 강남구민 75명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강남구민모델패션쇼가 피날레 무대로 준비되어 있다.

그 외 유명 브랜드 의상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디자이너 마켓과 플리 패션 마켓,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DIY ECO BAG 체험 프로그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강남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벤트 당첨자는 행사기간 중 현장에 마련된 경품 수령처를 통한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