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2지구 6단지 144세대 공급

SH공사가 다음달 1일 세곡2지구 6단지 144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6단지는 대규모 공공주택(구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전용면적 85㎡이하 마지막 분양단지로 국민주택규모 이하로만 구성된다.
세곡2지구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구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66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인천광역시 포함)에 각 50%씩 물량이 배분된다.

청약접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5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청약을 할 수 있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청약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 공급되는 6단지의 주방형 붙박이 가전제품인 전기오븐은 계약자가 계약시 설치여부를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과는 별도로 가격이 부과된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최초 계약자 본인 또는 부양가족 중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신청자에 한해 편의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SH공사는 1일 분양공고후 오는 7~10일 특별분양, 23~24일 일반분양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4년 12월22~24일이고, 입주는 2015년 8월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