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알고보니 연예인 꿈꾸던 '엄친아' 눈길

입력 2014-09-30 11:29   수정 2014-09-30 14:33



배우 유연석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유연석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유연석의 초등학교 시절 학생기록부에는 6년 개근 기록, 전교회장 경력, 사물놀이 동아리 경력, 어릴 적부터 연예인을 꿈꿨던 장래희망 등이 적혀 있었다.

유연석은 "초등학교 학예회 때 나비 역할을 맡았다. 그 당시 어린 나이에 받았던 박수가 너무 좋았고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2때 서울로 올라왔다. 재수를 위해 상경하려던 친형을 따라 서울로 상경해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영화 `두사부일체`에 출연했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고 영화에 첫 출연하게 된 과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MC 성유리의 팬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유연석은 "지금도 성유리 앞에 서면 떨린다. 어릴 때 완전 팬이었다"면서 "중학교 때 핑클 테이프를 다 닳을 때까지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학창시절 모범생이었네", "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고2때부터 연기학원 다녔구나", "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두사부일체 나왔었꾸나", "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유연석 완전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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