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6년 개근에 학생회장까지 '엄친아' 면모

입력 2014-09-30 14:08  

배우 유연석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유연석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연석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생활기록부에는 유연석이 사물놀이부에서 활동한 이력, 6년 간 개근을 해 개근상을 받은 것, 전교 회장을 역임한 것 등의 다양한 이력이 적혀있었다.

특히 장래희망란에 `연예인`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연석은 "초등학교 학예회 때 나비 역할을 맡았다. 그 당시 어린 나이에 받았던 박수가 너무 좋았고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고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고2때 서울로 올라왔다. 재수를 위해 상경하려던 친형을 따라 서울로 상경해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영화 `두사부일체`에 출연했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생활기록부, 완전 엄친아" "유연석 생활기록부, 멋있다" "유연석 생활기록부, 나비 역이래 귀엽다" "유연석 생활기록부, 잘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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