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전 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석 달째 둔화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1%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상반기 조금씩 확대되다 7월 상승률이 꺾인데 이어 석 달 연속 축소됐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전달보다는 0.1%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0.6%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채소와 과일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8.6% 떨어졌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품 가격은 1년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은 3% 하락했으나 공업제품이 0.9%, 전기·수도·가스는 3.3%씩 올랐습니다.
집세는 2.2%, 공공서비스는 0.9%, 개인서비스는 1.9%씩 오르는 등 서비스 가격은 1.7%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23개월째 2% 미만의 상승률을 이어가며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5~3.5%)에는 크게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조금 전 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석 달째 둔화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1%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상반기 조금씩 확대되다 7월 상승률이 꺾인데 이어 석 달 연속 축소됐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전달보다는 0.1%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0.6%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채소와 과일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8.6% 떨어졌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품 가격은 1년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은 3% 하락했으나 공업제품이 0.9%, 전기·수도·가스는 3.3%씩 올랐습니다.
집세는 2.2%, 공공서비스는 0.9%, 개인서비스는 1.9%씩 오르는 등 서비스 가격은 1.7%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23개월째 2% 미만의 상승률을 이어가며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5~3.5%)에는 크게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