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희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실패하자 동영상 협박, 결국...

입력 2014-10-01 08:32  


다희 이지연 이병헌 협박이 여전히 화제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7월 이지연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성적 농담을 하는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이용하여 협박, 현금 50억 원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지연은 이병헌과 교제하는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나 이병헌 측은 사실이 아니라 반박한 바 있다.

검찰은 이지연이 일방적으로 이병헌과 교제를 주장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진행 중인 사건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허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이지연은 자택에서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둘이만 만날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이후 이병헌이 모바일 메신저로 ‘그만 만나자’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관계 정리를 통보하자 영상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지연은 광고 모델 일만을 하며 큰 수입이 없었고 다희 또한 장기간 공백기로 빚을 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연 다희 이병헌 협박, 간이 크네”, “이지연 다희 협박...집을 사달라고 하다니, 스케일 엄청나”, “이지연 다희 이병헌...언제까지 시끄러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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