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함평 단호박 요리 메뉴개발 경연대회(이하 함평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10월 25일 함평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요리 대회는 함평군과 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이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한다. 요리 대회를 통해 선정된 조리법은 실용성을 따져 특허출원을 할 계획이다.
대회는 단호박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요식업 종사자를 비롯해 요리강사, 주부, 고교생, 대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팀으로 참가할 경우 2인 1팀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15일까지 이뤄진다. 방법은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ktfc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함평 단호박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연 시간은 2시간이며, ‘단호박’을 자유롭게 조리하면 된다. 1차 심사는 레시피 및 재료배합 등을 담은 서류로 진행된다. 2차 심사는 20개팀이 요리 경연을 펼친다. 경연에서는 재료손질과 요리하는 과정만 보여준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제2회 함평 단호박 요리경연대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대상은 1개팀 200만 원, 최우수상은 1개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상 2개팀과 장려상 16개팀은 각각 50만 원과 20만 원의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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